사천 대진산단, 이번엔 '폐배터리 재활용단지'로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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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측 "지역소멸 위기 기업 유치 필요", 반대 측 "광포만 등 환경오염"

대규모 산업폐기물 소각장과 매립장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대진일반산업단지가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단지와 함께 산업폐기물 처리장 사업 재추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사업계획에 비해 변경된 점을 중심으로 이날 설명회를 이어갔다. 먼저 사업명칭을 사천 대진자원순환단지조성사업에서 '사천 이차전지리사이클링복합단지조성사업'으로 변경했다. 쉽게 말해, 산업폐기물 처리장과 이차 전지 재활용업을 동시하겠다는 발상이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침출수와 환경오염 문제는 회사의 기술력으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반대 측 주민들의 SK의 주장을 믿지 않았다.SK에코플랜트의 사업계획 설명이 끝나자, 설명회장은 소란스러워졌다. 결국 이날 설명회는 언쟁이 오간 끝에 1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도와 사천시 투자유치 관련 부서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김봉균 전 사천시의원이"사천시가 대규모 산폐장 불허 방침을 내렸는데, 뭐가 달라진 것이 있냐"고 사천시를 향해 문제를 제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대웅 사천시 항공경제국장은"기존에는 타 지역 소각장과 폐기물 매립장을 둘러본 결과를 여러 실무부서에서 검증을 했던 것이고, SK의 이차전지 재활용업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며"배터리산업과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는 마친 상태다. 서류가 들어오면 적극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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