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간 주일대사 '예전 했던대로'…일 언론 '군함도 사례 말한 것'

오는 7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윤덕민 주일 대사가 지난달 사도광산 지역을 찾아 "예전에 했던 걸 이어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윤 대사가 군함도 유네스코 등재사례를 근거로 한 거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일본은 군함도와 상관없는 도쿄에 안내시설을 설치해 우리 정부가 크게 반발했었는데, 논란이 예상됩니다.주일 한국대사관 측은 윤 대사가 니가타현 지사 등을 만나 "전체 역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유력 언론인 니가타일보에 따르면 윤 대사는 " 상세한 안내가 없다"며 "예전에 했던 일을 이어서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일본은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이후 군함도에서 수천km 떨어져 있는 도쿄에 안내시설을 설치했습니다.이에 대해 대사관 측은 "윤 대사의 발언은 2015년 이전부터 있었던 일본 각지의 조선인 강제징용자 추도비를 사도에도 만들라는 의미였다"면서 "군함도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7월 21개 세계유산위원국 회의에서 결정됩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찐윤’ 빠진 국힘 원내대표 경쟁…‘대야 협상력’ 앞다퉈 부각이종배·추경호·송석준 간 3파전 “대야 협상력 필요하다” 공감대 9일 토론회 이후 원내대표 표결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글 올린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 “정권 쇠락 함께할 건가”일부 책임당원들도 우려 “진짜 뭔 일 일어날 것 같다”, “부끄럽게 거부권 쓰지 말고 자수해라”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축구 퇴보한 것 아냐”라고 말한 기성용 “축구인 합심해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나아가야 한다”기성용(35·FC 서울)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동메달을 목에 거는 데 앞장섰던 선수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현 상황을 어떻게 보느냔 질문을 받은 뒤였다. 기성용은 “팀에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다녀온 선수들이 있다”며 “그 선수들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여러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주영화제 기간 중 대전 유흥주점 간 정준호 집행위원장전주영화제 측 "협찬 업무로 간 것" 해명... "설득력 약하다" 지적도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놀러가서 돈 쓰려고 밥도 굶어요” 여행 위해 소비 줄이는 청년들메리어트 본보이, 아태지역 MZ 여행 경향 연구 1년 간 2회 여행…휴가 위해 외식·커피 줄일 것 호텔, 숙박시설 넘어 여행 목적지로 부상중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기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 '복무 차별 철폐할 때까지 투쟁'21일 기자회견, 교육공무직노조 7월 12일 집단 파업 예고... 교육청 "교섭 계속될 것"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