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에서 또 하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문제에도 갈등이 있었는데요. 결국 비례후보 호남 당직자들 배려를 하면서 재배치가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느 정도 이 문제는 해소됐다고 봐야 될까요?
◆이종근>그렇죠. 명분이 따로 있었고 그리고 속내가 따로 있었던 것 같아요. 이철규 공관위원이 문제제기를 했던 건 명분상으로는 두 가지잖아요. 하나는 당직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었다는 것, 그다음에 호남에 대한 배려가 좀 부족하다는 것. 이 두 가지가 명분인데 속내는 사실상 이철규 의원이 직접 추천하든 아니면 누군가의 요청에 의한 추천이든 추천한 인사들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고요. 이 두 가지를 놓고 봤을 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한쪽 그러니까 명분은 해결했다는 겁니다. 즉 말씀하셨듯이 비례와 관련돼서 호남의 순번. 그러니까 조배숙 의원, 4선이나 한 전 의원을 어쨌든 20위권 내로 갑자기 집어넣어줬고 두 번째는 이달희 부지사를 사무처 몫으로 해서 당선권으로 진입시킨 것. 이 두 가지는 명분상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앵커>총선까지는 일단 봉합으로 보셨고.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주기환 전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이요. 비례대표 후순위에 배치가 돼서 본인이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특보에 임명을 했어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이종근>일단 호남과 관련해서 좀 다독이는 그런 퍼포먼스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인연은 확실히 있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주기환 시당위원장이 검찰 시절에도 함께 굉장히 오랫동안 인연이 있었고 또 두 번째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직을 그만두고 정치권에 진입하기 직전까지 많은 일들을 또 상의도 하고 수행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그만큼 정치적인 동지애 같은 게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어쨌든 자신이 주기환 시당위원장을 추천을 했든 안 했든 결과적으로 봤을 때 주기환 시당위원장이 이번에 진입이 안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광주에 있는 정치인들을 좀 더 다독이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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