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았던 뜨거운 수프나 국물을 먹으면 플라스틱에 있던 프탈레이트 성분을 섭취하게 돼 소변에서 프탈레이트 대사 산물의 농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국 광시 의과대학과 중산대학 연구팀은 19일 플라스틱·비닐 포장에서 나온 프탈레이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환경과학기술' 국제 저널에 발표했다.
그다음 5일 동안은 아침과 저녁에 비닐봉지에 포장된 고온 수프를 먹도록 했다. 수프는 비닐봉지에 30분 동안 담아놓은 다음 스테인리스 용기에 옮겨 섭취하도록 했다. 화장품 등은 프탈레이트가 없는 것을 계속 사용했다.연구팀은 실험 이틀 뒤부터 참가자의 소변 시료를 매일 채집해 프탈레이트 대사 산물 농도를 분석했고, 혈액 시료는 각 단계가 끝날 때 채집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인자인 사이토킨 단백질과 그에 대응하는 mRNA를 PCR 방법으로 분석했다.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한 후에는 6가지 사이토킨 mRNA의 농도는 노출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나머지 IL-6와 IL-8은 원래 수준보다 낮아졌고, TNF-α는 원래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연구팀은 소변 프탈레이트 대사 산물과 사이토킨 mRNA 발현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IL-8 mRNA 발현은 MBP, MIBP 및 총 프탈레이트 대사산물 수준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항염증성 사이토킨인 IL -10의 단백질 농도와 MBP, MIBP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이런곳 많아.
동남아 ? 우리 주변도 아직 많다
헉, 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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