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p->19%P, 2주새 격차 더 커져 4·10총선 최대 격전지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인 부산 북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재선 현역의원인 전 후보를 꺾기 위해 국민의힘이 부산시장 출신인 5선 중진 서 후보를 투입했지만 전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율로 확실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2주 전 실시한 같은 기관 조사보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전 후보는 지지율이 2%포인트 오른 반면 서 후보는 3%포인트 줄면서 격차가 14%포인트에서 19%포인트로 확대된 것이다.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선거구 조정으로 ‘전재수 텃밭’이라고 불리는 만덕1동이 북을로 옮겨가면서 이번 선거에서 전 후보가 고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 하지만 권역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선거구 조정은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전 후보는 구포 제1동·제2동·제3동, 덕천 제2동으로 구성된 1권역과 만덕 제2동·제3동, 덕천 제1동·제2동으로 구성된 2권역 각각 54%, 5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역에 관계없이 전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20~50대에서는 전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특히 전 후보는 40대와 30대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전 후보를 앞섰다. 서 후보는 60대 56%, 70대이상 5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매일경제·MBN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기간 이전인 3월31일~4월3일 부산 북갑, 인천 계양을, 경기 화성을·수원병, 경남 양산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 6곳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지역별 응답률은 △북갑 15.1%, △계양을 12.3%, △화성을 12.1%, △수원병 12.7%, △양산을 13.1%, 공주부여청양 11.0%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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