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MBN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가 46%, 안 후보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했다.두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권역별로도 두 후보는 접전 양상을 보였다. 1권역에서는 안 후보가 49%, 이 후보가 45%의 지지율을 보였다. 2권역에서는 두 후보가 46%로 동률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1권역에서 이 후보가, 2권역에서 안 후보가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은 80%가 이 후보를, 보수층은 81%가 안 후보를 지지 후보로 선택했다. 하지만 승부가 판가름나는 중도층 민심은 한쪽 후보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중도층의 46%가 이 후보를, 41%가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이 중 눈길을 끄는 건 30대의 변심이다. 직전 조사에서 30대는 안 후보 대신 이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약 보름 후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는 30대에서 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정권심판론과 야당심판론 중에서는 정권심판론에 공감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응답자의 59%는 정권심판론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야당심판론에 공감하는 응답자 비율은 49%였다. 이전 조사보다 정권심판에 공감한다는 비율은 2%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야당심판론에 공감한다는 비율은 1%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들은 총선 고려 사항에 대해서도 ‘일꾼론’보다는 ‘중간평가’에 손을 들어줬다. 이번 총선이 정부의 중간평가를 위해서란 답변은 55%,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해서란 답변은 4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매일경제·MBN은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 기간 이전인 3월31일~4월3일 서울 종로·중성동갑·영등포갑·광진을·용산·동작을·경기 성남분당갑 등 6곳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100%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지역별 응답률은 △종로 10.8%, △중성동갑 12.4%, △영등포갑 9.1%, △광진을 12.9%, △용산 12.5%, 동작을 15.6%, 성남분당갑 12.3%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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