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6.04% 내린 가운데, 부산의 고가 아파트 공시가격도 모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시세 12억 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 중에서 그동안 공시가격과 시세의 차이가 컸던 일부 주택에 대해 공시가격을 올렸다고 밝혔지만, 주택경기 침체가 심했던 부산에서는 고가 아파트마저 모두 내린 것이다.시 “가격 상관없이 시세 내려 조정”17일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열람한 결과, 부산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높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아이파크 주동1의 한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지난해 31억 6600만 원에서 올해 30억 7100만 원으로 하락했다. 공시가격 2위는 주동3의 한 아파트로 30억 3800만 원에서 29억 7700만 원으로 떨어졌으며 3위인 주동3의 한 아파트도 29억 1600만 원에서 28억 5800만 원으로 하락했다.
공시가격 4~8위는 해운대 마린시티의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나란히 차지했는데 역시 공시가격이 모두 떨어졌다. 9위는 해운대 경동제이드의 한 아파트로 26억 원에서 24억 1600만 원으로 하락했다.16개 구·군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아파트들도 여지없이 하락했다. 부산진구의 경우 더샵센트럴스타 A동의 한 주택은 10억 4000만 원에서 9억 6000만 원으로, 동래구 온천동 벽산아스타 101동의 한 주택은 12억 4800만 원에서 11억 8400만 원으로 떨어졌다. 중구 용두산맨션의 한 주택만 공시가격이 2억 640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공동주택 상승률은 지난해 4.63% 2017년 10.52% 2016년 6.72%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게 올랐다”며 “올해는 주택 가격에 상관없이 시세가 내려 고가주택도 공시가격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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