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극한 폭염' 일부 지역 40도까지?…올여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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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 더위와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나기가 그치고 나면 내일부터는 더욱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지난주에 더워도 너무 더웠습니다. 밖으로 나서는 것 자체가 무서울 정도였는데. 이번 주에는 기온이 더 올라가서 극한 폭염이 예상된다고요.

[반기성/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지난주는 더위에 어떻게 보면 맛보기라고 한다면 이번 주부터는 정말 지난주보다 평균 한 3도에서 4도 정도 높은 정말 폭염이 올 것으로 일단 예상이 되고요.][반기성/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네. 그러니까 지난주까지만 해도 아무래도 북태평양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 본세력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이제 지금까지 가장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소나기가 계속 내렸지 않습니까? 소나기는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고요. 기상청은 일단 내일 오전까지 중북부 쪽에 소나기 있은 다음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그대로 밀어올리면서 내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의 중심이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번 주 같은 경우 내일부터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을 하면서 이번 주에는 목요일, 금요일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반기성/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그렇습니다. 사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상층에 이런 고저기압들이 위치를 하는데 고기압이 올라오는 곳에 상층에 완전히 분리된 고기압이 위치하게 되면 이번에 미국의 서부지역이죠. 미해양대기청에서는 한 1000년에 한 번 나타날 수 있는 더위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런 정도의 이러한 열돔 현상이 이제는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나라 같은 경우 특히 티베트 고기압에서 들어오는 상층의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게 되면 고기압 중심 세력은 기류가 아래로 내려오거든요. 그렇게 되면 단열상승을 하기 때문에 자체 지상층에 있는 온도보다도 훨씬 더 올라가고 더군다나 열돔현상이 발생을 하게 되면 공기가 바깥쪽으로 못 나갑니다. 그러니까 이 안 자체에서 계속 과열되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가면서 온도가 점점 올라가는 그런 현상이 발생을 하게 되죠.

[반기성/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일단 작년, 그러니까 2019년까지. 2019년까지는 기온만 가지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대기 기온이 33도 이상일 때 주의보, 35도 이상일 때 경보를 냈는데. 작년부터는 실제로 많은 외국에서도 습도의 영향을 봅니다. 그러니까 대기의 기온보다는 오히려 습도가 더 위험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체감온도를 내놨는데 체감온도는 50%를 기준으로 해서 습도가 10% 올라갈 때마다 1도씩 더해 주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라고 예상을 했더라도 상대습도가 60% 이상이라고 한다면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도 거의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됐는데 서울 같은 경우는 폭염주의보입니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주의보가 되고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됩니다.

[반기성/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오늘 아침까지 벌써 6일째 서울은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는데. 실제로 당분간은 열대야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름철에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는 태풍이 올라와서 기류를 내리고 바람이 불 때는 제외하고는 거의 열대야입니다. 그래서 거의 한 2018년이 가장 많은데요, 32일 정도. 올해도 열대야가 거의 한 30일 이상 가까이 발생하지 않겠느냐. 올해도 장마가 일찍 끝난 편이거든요, 평년에 비해서. 대개 더웠던 해들이 1994년이나 2018년이 장마가 굉장히 일찍 끝났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도 열대야는 상당히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반기성/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그렇습니다. 올해는 굉장히 늦게 장마가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7월 3일에 전국적으로 시작을 했고. 사실 장마 기간에도 특별하게 작년처럼 아주 뚜렷한 장마전선의 영향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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