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일간 12개 보험사에 접수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수만 7600건 이상이며, 접수하지 않은 차량까지 포함하면 실제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범위를 보험사 12개 전체로 넓히면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추정 건수는 국산차 5124건, 수입차 2554건으로 총 7678건이며 추정 손해액은 977억 6천만원으로 늘어난다. 침수차의 경우 보험처리를 하려면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돼 있어야 하는데, 가입률이 약 71.4%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26조의2에 따라 전손 결정된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 안에 폐차를 해야 한다. 위반 시 지연 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전손 처리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추후 신차 구매 시 취·등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카히스토리'를 통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침수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자동차 365'에서도 자동차 정비업자가 입력한 차량 정비 사항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폭우로 침수된 차량에 대한 견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박종민 기자 한편 폭우 예보가 있을 경우엔 가급적 차량을 고지대에 주차해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사전에 침수를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주행 중이라면 고인 물을 지날 때는 기어를 저단에 놓고 가속페달을 떼지 않은 채 한 번에 지나가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ediatodaynews - 🏆 8.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ocutnews - 🏆 18.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