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주 쓰레기 대부분은 지구로 추락하며 타 없어지지만, 일부는 지상에 낙하하며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별똥별이 아니라 러시아가 발사한 로켓이 우주에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며 불타는 것이었습니다.[이태형 /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 로켓은 연료를 절감하기 위해 지구 자전방향, 즉 동쪽으로 발사합니다.
러시아도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로켓을 발사할 때 이 방식을 쓰는데 이럴 경우 보통 3단 로켓은 호주 상공을 통과하며 낙하하게 되는 것입니다.]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추정하는 우주 쓰레기 개수는 약 1억 2,800만 개[최기혁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초속 7·8km에서 10km까지 초고속, 음속의 20~30배 속도로 떠다니고 있는데요, 지름 1cm 정도의 쓰레기가 우주선에 부딪힌다면 대략 수류탄 하나가 터지는 위력을 지닙니다.]하지만 막대한 비용 때문에 제동이 걸리자 지구 궤도 사용료를 부과해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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