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기자=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을 앞두고 17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상호존중에 기반해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통화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미중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자 하는 미국 측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한중관계에 관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했다.정부는 한중 우호관계 발전은 '상호 존중'에 입각해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블링컨 장관은 조만간 있을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한국 측과 상세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중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블링컨 장관의 방중이 이뤄지기 전에 한국과 미국도 미중·한중관계 상황을 평가하고 조율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를 통해 미중 긴장이 완화되면 한국의 대중외교에도 운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그는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측 지지를 다시 한번 요청했으며,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와 관련해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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