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용산구의 주민모임인 ‘용산하나로회’의 야유회 행사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모임은 지난 8월 박 청장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에 대해 ‘용산구청에서 물러나라’며 맞불집회를 펼쳤던 단체로 알려졌다.용산하나로회는 지난 8월7일 ‘용산구민 일상 정상화 찾기’라는 명목으로 열린 집회에서 “유가족들을 무법자들이냐, 당장 용산구청을 떠나라”고 쓰인 현수막을 펼치고 집회를 벌였다.
용산하나로회는 지난 2월 이태원 참사 녹사평역 분향소 앞에 용산주민·이태원 상인·이태원 주민 일동 이름으로 “누구를 위한 분향소냐? 제발 이태원을 떠나라” 등 현수막이 걸렸을 때도 배후로 지목됐다. 당시 ‘신자유연대’는 이태원 상인·주민으로 구성된 ‘용산하나로회’ 등의 요청으로 현수막을 교체해 걸었다고 주장했다.용산구청 관계자는 “용산하나로회는 일반 주민들의 개인 모임으로 구와 예산 지원상 아무 관계가 없다”며 “하나로회 관계자의 초청으로 박 구청장이 야유회 출발지에서 회원들을 배웅한 것은 맞다”고 했다. 해당 일정은 박 구청장의 비공식 일정이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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