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쿵. 쿵쿵쿵...”
이날 무대는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이 마련했다. 행사 이름은 ‘나사함 당나귀’ 발표회. 10~40대 발달장애인들이 1년 동안 나사함복지관의 여러 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을 가족 앞에서 발표하는 날이다. 문민영 나사함복지관 과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나사함복지관에 아침과 휴일에 자녀를 보내놓고 노심초사하는 발달장애인 가족과 소통하려는 뜻도 있다”고 행사를 설명했다.공연장 앞에는 발달장애인들이 힘들게 그린 그림 등을 디자인한 굿즈가 있었다. 수익금 전액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사용한다고 주최 쪽은 설명했다.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관람객들이 흰색 캔버스에 그려진 나뭇가지에 손가락 도장을 찍고 그 위에 발표회를 축하하는 글을 적는 모습도 보였다.
나사함은 ‘나누고 사랑하며,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이다. 나사함복지관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중심이 된 ‘사회복지법인 나사함복지재단’이 2009년 개관했다. 부산시 보조금과 후원금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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