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후보자, 중앙일보 편집인 되자 처형 칼럼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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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09년 8월 중앙일보 편집인이 되자마자 그의 처형이 중앙일보에 칼럼을 연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편집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지면을 사유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박보균 후보자 처형 권아무개씨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2009년 8월24일부터 ‘권○○의 어린이 진료실’이라는 코너를 중앙일보 건강면에 연재했다. ‘7세 딸 가슴 불룩하면 성조숙증 검사 해보길’이란 제목의 첫 칼럼 이후 ‘손 씻기는 더운물로 20초간…독감 걸려도 모유 먹이세요’, ‘다리 아프면 성장통? 열 심하면 골수염일수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009년 8월 중앙일보 편집인이 되자마자 그의 처형이 중앙일보에 칼럼 연재를 시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편집인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지면을 사유화했다는 의혹 및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박보균 후보자 처형 권아무개씨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2009년 8월24일부터 ‘권○○의 어린이 진료실’이라는 코너를 중앙일보 건강면에 연재했다. ‘7세 딸 가슴 불룩하면 성조숙증 검사 해보길’이란 제목의 첫 칼럼 이후 ‘손 씻기는 더운물로 20초간…독감 걸려도 모유 먹이세요’, ‘머리 아프다는 아이…초콜릿‧치즈도 원인 된다’ 등의 칼럼을 2010년 4월5일까지 썼다. 총 16회 월요일자 지면에 실렸으며 해당 칼럼에는 권씨의 얼굴과 병원 이름이 담겼다. 박보균 후보자는 2009년 8월7일 대기자 신분에서 중앙일보 편집인으로 임명됐다. 신문지면 최고책임자인 편집인이 되고 며칠 되지 않아 공교롭게도 처형이 고정 칼럼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중앙일보 같은 주요 종합일간지 칼럼 연재는 전문성을 강조하는데 이점이 있고, 특히 개인 병원 운영에 있어 상당한 홍보 효과도 예상된다. 당시 고정 칼럼이 처형과 처형 병원 홍보를 위한 특혜였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당장 ‘언론의 힘을 사적으로 남용하지 않으며 이해 상충을 경계하고 예방한다’는 언론윤리헌장 위반이라는 비판도 가능해 보인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앙일보 편집인으로서 언론윤리 위반 여부를 따지기 전에 언론을 사유화한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먼저 사과하는 게 마땅한 도리”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 측은 3일 당시 처형 칼럼과 관련해 “후보자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보균 후보자는 1일 청문회에서 언론의 기사형 광고 행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김승원 의원 질의에 “언론자유와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기사형 광고는 독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하게 따져 묻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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