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KBS 사장 첫날 시사프로 삭제·앵커 교체…“방송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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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더 라이브’ 편성 통째로 삭제주진우 하차·뉴스 메인앵커 교체 통보언론노조 KBS본부 “법적 책임 물을 것”

언론노조 KBS본부 “법적 책임 물을 것”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가 13일 서울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취임한 박민 한국방송 사장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노조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아침 사내망을 통해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시간에 편성돼 있던 시사프로그램 ‘더 라이브’가 통째로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다. 노조는 성명에서 “사측은 제작진과 어떠한 논의도 없이 편성 자체를 삭제해 버렸다. 당장은 편성 삭제 및 대체에 불과하지만, 사실상 폐지 수순에 돌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 라이브’ 방영 시간에는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이 재방영된다. 주진우 라이브 등은 여당이 지속적으로 ‘편파 방송’이라고 주장해온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박민 당시 한국방송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주진우”라는 이름이 11차례 언급됐다. 주진우 라이브에 대해 “이런 허위·왜곡·가짜·조작을 그대로 둬도 되나. 일벌백계의 책임을 지워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의가 나오자, 박민 당시 후보자는 “그렇게 조치하겠다”라고 답하기도 했다.노조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방송은 노사 단체협약을 통해 “편성·제작·보도 책임자는 실무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프로그램 개편 전에 제작진과 협의해야 한다” 등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방송법 역시 4조를 통해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있다. 노조는 “박민 체제의 보직자들을 방송법 및 단체협약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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