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 뉴욕주 포킵시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핵전쟁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7일 뉴욕에서 열린 민주당 상원선거위위원회 리셉션 행사에서 “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처음으로 우리는 핵무기 사용 실제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케네디와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아마겟돈이 일어날 가능성에 직면한 적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쿠바 미사일 위기는 동서 냉전이 한창이던 1962년 소련이 쿠바에 중거리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자 미국이 소련과의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핵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상황을 말한다. 당시 존 에프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쿠바와 튀르키예에 각각 배치된 러시아와 미국 미사일 기지를 상호 철수하면서 위기는 일단락됐다.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인 동부 도네츠크주, 루한스크주 그리고 남부 헤르손주, 자포리자주 4곳 병합 선언을 한 뒤에는 핵무기 사용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러시아가 이들 점령지에 대한 공격을 자국 영토에 대한 공격이라는 명분으로 내세워 ‘저위력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헤르손주 등 일부 영토를 탈환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고 러시아군은 국내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국가의 존립이 위협받을 때” 사용 가능하다던 규범을 2020년에는 “군사행동 확대를 예방하거나 그것을 종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바꿔, 핵무기 사용 문턱도 낮춰 놓은 상황이다. 러시아가 저위력 핵무기인 전술핵을 사용한다 해도 일단 핵무기를 쓰는 순간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이라고 바이든 대통령은 비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마겟돈”이라고 말하며 핵전쟁 위협을 언급한 가운데 백악관이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징후가 추가로 포착된 정황은 없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핵무기 가장 많이 가지고 전세계를 협박하는 미국이 가장 큰 위험요소 라고알고 있는데? 전세계 지도자들 목숨 줄을 잡고 자국 대통령도 죽이는 미국 USA 대자본 전쟁 수익사업이라 생각하는 무기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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