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김용민, 민형배, 장경태, 전용기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비위 의혹’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국회 공동취재단
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불참 속에 검사 4명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사위 회부의 건을 의결했다. 국회법은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후 표결하기 전에 법사위에 회부해 조사할 수 있도록 한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법사위 차원 조사를 요구하는 당 소속 의원 170명의 서면 동의를 제출했다. 검사들에 대한 추가 탄핵소추 가능성도 열어뒀다. 민주당 검사범죄 대응 TF는 이날 본회의 전 검사 탄핵소추안을 의안과에 제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TF소속 민형배 의원은 “수사 과정에서 저지른 행위에 위법성이 있을 땐 탄핵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해왔다”며 “앞으로 얼마든 있을 수 있는데 여기서 실명을 거론하기는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탄핵소추안 당론 의결에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물밑에선 비판적인 의견도 감지된다.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등 중요 사안에 ‘방탄 사안’을 끼워넣으면서 특검법 처리의 진정성이 퇴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당에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검사 4명 탄핵소추안 법사위 회부···‘이재명 대북송금·대장동 수사’ 검사도 포함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