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틈바구니 속 ‘신남방 외교전’ 올해는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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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를 무대로 살벌한 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9일부터 아세안을 무대로 한 본격적인 다자외교 무대가 시작된다.

북, 아세안지역포럼 참가 미지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한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9일 시작하는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도 이처럼 화상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제공 코로나19의 여파로 화상으로 회의가 열리지만, 아세안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미-중 간의 격렬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7일 강경화 장관이 9일 열리는 한-아세안,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 외교장관 회의와 12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애초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위기 장기화로 화상 진행이 결정됐다.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회의체로 매년 비상한 관심을 모아온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북한이 어떤 방식으로 참석할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미국이 6~7월 아세안의 한복판인 남중국해에서 항모 2척을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감행하자, 중국은 지난달 26일 미 항모를 타격할 능력을 갖춘 ‘항모 킬러’ DF-21D 등 탄도미사일 4발을 쏘아 올렸다. 미 항모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견제하겠다는 의도를 노골화한 것이다. 그러자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달 31일 미국의 대중국 포위 전략인 인도·태평양전략을 구체화한 ‘4자 안보대화’를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와 같은 다자안보동맹으로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을 밝힌 상태다.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제공, 인프라 투자 등의 대응책으로 맞설 전망이다. 중간에 낀 한국 정부는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의 상호 공통된 요소가 많음을 확인하고 양국 간의 지역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는 10~20여개국 국가가 참여하는 다자회의여서 미·중이 회의를 지배하는 구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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