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19일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초강경 대응을 공언했다. 2022.1.21 sungok@yna.co.kr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를 놓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는 와중에 미국이 먼저 친러시아 인사들에게 제재 칼날을 들이대면서 러시아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를 예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날 타라스 코자크, 올레 볼로신 등 우크라이나 의원 2명과 전직 우크라이나 관료인 볼로디미르 올리니크, 블라디미르 시브코비치 등 모두 4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이들은 2020년 미국 대선 때도 허위정보 유포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고위 당국자는"우리는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기다리지 않고 지금 조처를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내부를 불안정하게 하려는 러시아의 행동을 약화하기 위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한 당국자는 러시아를 향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 결제 시스템 접근 차단 제재를 계획하느냐는 질문에"논의 테이블에 없는 것은 없다"고 검토 대상임을 재확인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이런 가운데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무기를 이전할 수 있도록 주변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 대한 무기 수출을 승인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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