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좀스럽고 민망한 일'...페북 글에 댓글 1만9000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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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해명없는 감정적 표현, 국민에 대한 겁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좀스럽다”는 표현을 쓴 것을 두고 정치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의 페이스북 메시지에는 댓글만 1만9000여 개가 달렸고, 야당은 “국민에 대한 겁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청와대 “대통령 직접 택한 메시지”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럽고, 민망한 일입니다”라고 썼다. 문 대통령 사저 부지의 농지에 대해 양산시가 지난 1월 ‘농지 전용’ 허가를 내준 사실을 야당이 문제 삼자 이에 대한 입장을 올린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이 메시지는 문 대통령이 직접 말씀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는 표현도 문 대통령이 직접 택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건 드문 일이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건 취임 1000일 메시지와 이번 메시지, 두 번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윤영석·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의 비판이 전혀 합리적이기 않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번에 문 대통령 사저 부지의 형질 변경을 문제 삼았고, 안 의원은 문 대통령이 사저를 매입하면서 영농 경력을 11년으로 기재한 사실을 비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윤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수법과 뭐가 다르냐”고 말한 데 불쾌감을 표현했다고 한다.하지만 야당은 공세를 강화했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이 감정적인 표현만 쓸 뿐 사저 논란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통령 가족이 지금 진행하고 있는 농지 구입, 용도 변경 모두 다 불법”이라며 “10여 년 영농했다면 비료비, 농약비, 종자비, 묘목비 같은 영농 관련 지출내역을 공개하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또 문 대통령이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라고 한 데 대해 “틀린 이야기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10년이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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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흐리고 왜곡하는 물타기로는 대한민국의 극우수꼴들이 세계 기네스감이지 싶다.

고매우매막무가네로 取金時 不見人 - 列子 하느님이 보고 염라대왕이 보고 국민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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