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택배 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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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적금 붓는 고3 배달라이더 수혁씨 “산재보험 가입부터”“근데 사무실에서 오토바이를 고치지도 않고 견적서에는 고쳤다고 적었더라고요. 돈(수리비) 못 주겠다고 하니까 경찰에 신고한다는 거예요. 사무실에 신고하라고 했더니 그 뒤로 아무 연락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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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분류만 내리 7시간…“제일 힘든 게 까대기”오전의 '까대기 업무'까지 더하면 김씨는 이날 2만7000보 정도를 걸었다. 1만보의 거리를 10㎞라고 추정하면 그는 상자를 들고 계단 위에서 하루 평균 20~30㎞를 뛰어다니는 셈이다. 스마트워치엔 그가 81층 높이를 오르내렸다고 찍혔다. 그것도 맨몸이 아니라 짐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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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택배노동자 산재 제외 신청서 ‘대필’ 의혹…“산재 가입 의무화해야”“실제로 현장에선 대리점이 택배기사에게 산재 적용제외 신청을 종용하거나 대신 신청서를 작성한 뒤 허위 제출하는 경우가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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