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루이비통과 디올 등을 소유한 LVMH가 파리 샹젤리제 거리, 뉴욕 맨해튼 5번가, LA 로데오 거리 등 명품 거리에서 건물을 매입하는 것은 물론, 직접 거리 조성에도 나섰다고 보도했다.
LVMH는 현지 개발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곳을 개발해 왔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일가가 4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회사 엘 캐터튼을 통해 이 지역 부동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버크 회장은"우리는 무에서 주거, 리테일, 문화적 측면을 두루 갖춘 도심을 만들어 낸다"라며"우리가 소유한 브랜드 대부분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몰락한 곳이다. 이들을 인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폐허가 된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번스타인에 따르면 LVMH는 2007년부터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의 부동산을 인수하는 데 약 35억 유로를 쏟아부었다. 특히 지난해 파리의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인수하면서 약 20억 유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명품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다른 명품 기업들도 LVMH의 전략을 모방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지난해 뉴욕 맨해튼 5번가 매장의 건물과 그 옆 건물까지 8억 달러를 들여 사들였다. 구찌 모회사인 프랑스의 케링은 최근 뉴욕 5번가의 대형 건물을 매입하면서 10억 달러의 거금을 지불했다.시가 총액이 약 4,000억 달러에 달하는 LVMH는 디올, 티파니 등 75개 브랜드를 소유해 부동산을 구매하고 개발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