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저커버그도 수다떠는 '말하는 SNS'의 인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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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로 사용되는 SNS가 문자나 이미지·영상을 기반으로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오직 음성만을 이용합니다.

지난 4일 오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깜짝 등장해 가상현실 디바이스 ‘오큘러스 퀘스트2’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약 20분간 VR 시장에 관해 얘기하고는 대화방을 나갔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SNS가 문자나 이미지·영상을 기반으로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오직 음성만을 이용한다. 문자→이미지 기반 SNS…이제는 음성?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공개된 클럽하우스는 출시 1년도 안 돼 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끌어모았다. 페이스북 사용자 수 27억 명, 트위터 사용자 3억3000만 명과 비교하기도 민망한 숫자다. 하지만 확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모바일앱 시장분석업체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럽하우스는 애플스토어에서 지난주에만 110만 개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아직 개발 중으로, 현재까지는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초대장을 못 받았으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승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때문에 국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서도 “클럽하우스 초대권을 구한다”는 게시물이 줄을 잇고 있다. “드디어 클럽하우스에 가입했다”는 인증글도 유행이다. 지난해 초 클럽하우스는 주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정보기술 업계 종사자들 위주로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폐쇄성까지 더해져 ‘엘리트의 놀이터’라고 불려왔다. 이랬던 클럽하우스의 외연이 넓어지기 시작한 것은 글로벌 유명인사들이 서비스에 등장하면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1일 클럽하우스에 등장해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 CEO 블라디미르 테베브와 공매도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머스크는 로빈후드가 거래 제한을 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제대로 게임스톱 주식을 매매하지 못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정치인 중에서는 최근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가입하면서 직접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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