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팔린 정보는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든 뒤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사용될 가능성이 큰데요.러시아 해킹 정보 암시장에 올라온 글입니다.특수 브라우저로 접속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이른바 '다크웹'의 특성상 정보를 파는 사람도 사간 사람도 알 수 없습니다.[서상덕 / S2W Lab 대표 : 철저히 익명성이 보장되는 게시판…. 탈취한 데이터나 공격하는 도구들을 은밀하게 사고파는 장소로도 많이 쓰입니다. 마약이나 음란물 거래도 많고, 해킹에 관련된 공격 도구나 획득한 데이터 작물 거래….
]'랜섬웨어'는 사용자 컴퓨터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기 위한 악성 코드를 말하는데,랜섬웨어 공격으로 지난 5월에는 한 배달대행업체가 12시간 동안 발이 묶였고, 지난해 11월에는 백화점 영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문종현 / 이스트시큐리티 대응센터장 : 정확하게 돈을 낼 만한 사람들을 표적 삼아서…. 대기업을 공격을 한다거나, 아니면 정부 기관을 공격한다거나, 사회기반시설, 국가 기반시설을…. 이메일로 들어오는 것 조심해야 하고, 보안 업데이트 철저히 잘하고….]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원격근무 등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면서 사이버 안보가 더 중요해진 상황!미국과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시키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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