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종 특파원=러시아가 9일 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을 맞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개최한 열병식에서 당초 예정됐던 공군 퍼레이드가 전격 취소됐다.크렘린궁은 이날"공중 퍼레이드는 날씨 문제로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당초 공중 군사 퍼레이드에는 승전 77주년에 맞춰 모두 77대의 전투기와 폭격기, 공중급유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었다.특히 올해 공군 퍼레이드에는 '둠스데이' 지휘센터로 불리는 일류신-80 지휘통제기도 1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다.
이와 함께 8대의 미그-29SMT 전투기는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상징하는 알파벳 Z 모양으로 비행할 계획이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병식에는 약 130대의 각종 군사 장비와 1만1천 명의 군인이 참가했다.각종 탱크, 장갑차 등과 함께 첨단 방공미사일시스템 S-400, RS-24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 등이 붉은광장을 지나갔다.이스칸데르는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를 모두 장착할 수 있는 단거리 전술 탄도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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