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도 먹는 MZ병사…'최전선 사수' 눈빛은 겁먹지 않았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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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땐 사회보다 더 잘 먹는다는 생각이 든다'란 답이 나올 정도였습니다.\r군대 군인 식사

지난 4월 강원도 철원의 제6보병사단 식당. 신태욱 병장이 열심히 오징어를 볶고 있었다. 이날 부대 점심 메뉴는 흰밥에 소고기뭇국, 닭볶음탕, 오징어볶음, 파김치. 전날 점심의 메인 메뉴는 미나리 삼겹살 구이였다. 내일은 불고기 버거로, 크림 스프, 치킨 텐더 샐러드, 쿠키, 사이다와 함께 나올 예정이었다.과거에 군대 식사를 낮춰 부르는 ‘짬밥’은 맛없기로 악명 높았다. 그러나 요즘은 달라졌다.

대대 본부나 중대 본부엔 점심시간과 일과 후만 여는 PX가 들어가 있다. 7사단의 김선일 병장은 박격포반 계산병이면서 PX병을 겸하고 있다. 김 병장은 “‘몸짱 열풍’이 불어서인지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찾고, 선크림과 화장품도 인기 상품”이라고 말했다. 물론 최전방의 격오지를 돌아다니는 이동식 PX인 ‘황금마차’는 여전히 운행 중이다. 그렇다고 해서 병사들이 휴대폰에만 빠지진 않는다. 소초마다 마련된 간이 헬스장에서 땀을 흘리는 병사들이 많다. 제21보병사단 박성준 병장은 “철책선 경계가 힘들어 체력을 단련해야 하기도 하지만, 멋진 몸을 만들고 제대하고 싶은 생각에 헬스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독서실인 북카페에서 밤늦게 공부하는 학구파 병사들도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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