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해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진은 광주공항 전경. 연합뉴스A씨가 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비행기에 탑승한 사실은 제주공항에서 드러났다.
A씨가 이틀간 제주에서 머문 뒤 지난 8일 제주공항에서 광주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 수속을 받던 중 공항 보안 검색대원에게 도용 신분증이 적발됐다.지난해 10월엔 초등학생이 언니 신분증으로 검색대 통과 광주공항은 군 공항과 시설·부지를 함께 사용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하지만 도용 신분증으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보안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20대 여성이 친구 신분증을 이용해 비행기에 탑승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초등학생이 언니의 신분증을 이용해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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