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페르소나’ 넷, 윤여정은 복도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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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의 연기와 인간 윤여정의 리얼리티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나는 한국에서 윤여정처럼 진짜와 같이 연기하는 배우를 알지 못한다.” - 김도훈 전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장 든든한 ‘페르소나’ 넷, 윤여정은 복도 많지

윤여정과 벗들의 모임인 ‘지풍년’ 멤버들. 왼쪽부터 김초희 감독, 김도훈 전 편집장, 이재용 감독,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지적인 매력과 젊고 감각적인 유머. 그 연배 배우들 중 젊은이들과 어울려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녹아드는 몇 안 되는 분이다.” “윤 선생님의 매력은 어디에서든 솔직한 일침을 유머러스하게 던진다는 것이다. ‘영국인들이 고상한 척한다’는 얘길 평소에 했는데, 그걸 영국 아카데미 수상 소감 때 빼놓지 않고 하시더라. 유머러스하게.” “헛꿈을 꾸지 않는 매우 현실적인 분이다. 공짜도 좋아하지 않는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협찬도 싫어한다.” “배우 윤여정의 연기와 인간 윤여정의 리얼리티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나는 한국에서 윤여정처럼 진짜와 같이 연기하는 배우를 알지 못한다.”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평소 가까이하는 이들을 보면 된다고 했다. 가 윤여정의 친구들을 만난 이유다.

배우 윤여정의 지인들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서동 아라리오 스페이스의 한식공간에서 인간 윤여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초희 감독, 김도훈 전 편집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이재용 감독.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인간 윤여정은 어떤 사람인가? 이재용=나이 들어 가는 것과 죽음에 대해 자주 얘기하시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서 그 불편함과 두려움을 스스로 별게 아닌 것처럼 여기려는 다짐으로 읽힌다. 대부분 나이를 잊고 살려는데 선생님은 늘 나이를 잊지 않으려는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선생님 성격일 수도 있고 배우로서 살아온 방식일 수도 있는데,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본능적으로 느끼는 분이기도 하다. 김초희=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내 얘기하는 걸 불편해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분이다. 정재승=처음 뵀을 때보다 지금은 많이 열려 있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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