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원의장 '나치의 대학살은 우리 모두가 연관된 과거' | 연합뉴스

독일 하원의장 '나치의 대학살은 우리 모두가 연관된 과거'

2022-01-27 오후 8:45:00

독일 하원의장 '나치의 대학살은 우리 모두가 연관된 과거'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인 잉에 아우어바허(87)씨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에서 한 연설에서 '...

이스라엘 국회의장 연설중 눈물…"살해당한 600만명 숫자뒤에는 삶이 있다"(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인 잉에 아우어바허(87)씨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에서 한 연설에서"잊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날의 반유대주의를 하찮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 잉에 아우어바허(87)씨[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독일 연방하원은 이날 나치 대학살 희생자 추모의날을 맞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을 열었다.광고1945년 1월 27일은 구소련군이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생존자들을 구출한 날이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는 100만명이 넘는 이들이 나치에 살해됐다. 독일 연방하원은 1997년부터 나치 대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이날을 기리고 있다.아우어바허씨는 7살이었던 1942년 부모와 함께 테레진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가 구출됐다. 이후 아우어바허씨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 갔지만, 강제수용소에서의 생활로 결핵에 걸리면서 평생 트라우마와 병에 시달렸다고 그는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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