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대형건설사들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DL이앤씨·대우·GS건설 등은 영업이익 등이 줄었으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웃었다. 증권가와 건설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실적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487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떨어졌다. 영업이익도 114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767억원보다 악화했다. 신규 수주액이 4조1704억원에서 2조4894억원으로 40% 넘게 줄었고, 특히 플랜트 부문이 1조8000억원대에서 8분의 1 수준인 2300억원대로 급감했다.GS건설은 올 1분기 매출 3조709억원, 영업이익 706억원을 기록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원가율 조정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지만 1년 전보다 매출은 12.6% 줄고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LG그룹 계열사 공사를 주로 하는 자이씨앤에이 물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대우건설·GS건설·DL이앤씨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4.6%·2.3%·3.2%로 모두 1년 전보다 하락했다. 대우건설과 GS건설은 2.2%포인트 하락했고, DL이앤씨는 1.7%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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