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 전문가 참석 대한지리학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대에서 ‘2024년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리·지역 일자리 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다.
5개 기조강연과 1개 특별강연, 12개 특별세션, 9개 일반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44편에 이르는 논문과 사례 등이 발표됐다.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해 국토연구원, 영주시, 강원대 산학협력단, KNU산업진흥원, 더존비즈온, 팍스농 등 30여 곳의 대학과 연구원, 기관, 기업이 주관이나 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주제로 마련된 특별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탄소중립시대의 지역발전 및 지역교육혁신 방안을 비롯해 농업과 농촌의 상생 발전: 초광역형 치유 푸드테크 산업 발전 구상, 미래 국토 구상: 한국형 미래 산업·기술 실증 도시 구상, 디지털 영토: 챗GPT 환경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영토 R&D 전략, 도시와 농촌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농촌 유학, 인구감소지역 대응 정책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지리분야 후속 세대들을 위해 청년 지리학 전공자들과 함께하는 지리 일자리 토크 콘서트, 기관 채용설명회 등 지리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박람회도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에서는 지역 일자리 현황과 전망을 함께 논의하고 MZ세대가 제안하는 로컬의 새로운 시각을 다룬 지역 일자리콘서트도 열렸다. 또한 ‘리더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과 김헌영 강원대 전 총장의 격려사와 함께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기조연설도 함께 진행됐다.정성훈 대한지리학회장은 “지리학이 지닌 공간 인지가 직무로 연결되면서 직업과 기업을 창출하고,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개인, 지역, 국가, 세계의 경쟁력 향상에 지리학이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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