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자금 메꾸느라 급했나···16억 ‘트럼프 헬기’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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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종은 국가 원수, 재계 인사 등이 즐겨 찾는 VIP용 헬기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인용 헬기를 매물로 내놨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9일 미국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이 매각에 나선 헬기는 시코르스키 S-76B다. 시코르스키사의 S-76 시리즈는 유명인사, 국가 원수, 재계 인사 등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VIP용 헬기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사용한다.

판매가는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뉴욕타임스는 4년 전 관련 기사에서 이 헬기가 약 87만 5000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통령 프리미엄'이 붙어 약 150만 달러 이상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전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11년 이 헬기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헬기 내 여섯개의 좌석은 모두 크림색의 고급 가죽으로 제작됐고 금색 장식이 붙어 있다. 객실 바닥과 천장은 마호가니 원목으로 덧씌웠고, 방음재와 스크린도 설치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용하던 헬기를 시장에 내놓은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뉴스위크는 이 헬기가 지난 8월 처음 시장에 나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부족한 선거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매각을 결심했다는 추측이 나왔다고 전했다.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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