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습지에서 '대길이'와 '구순이' 수달 한쌍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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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의 도시’ 대구에서 18일 수달 2마리가 금호강 안심습지에 방사됐다. 대구시는 이날 사단법인 한국수달연구센터, 전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합동으..

입력 2019.11.18 17:00 ‘수달의 도시’ 대구에서 18일 수달 2마리가 금호강 안심습지에 방사됐다. 대구시는 이날 사단법인 한국수달연구센터, 전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합동으로 수달 암수 한쌍을 안심습지에 방사했다.

이날 방사된 수달은 작년 8월 전남 무안군과 여수시에서 구조된 개체다. 그동안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인공 포육과 국립생태원-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자연적응 훈련을 거친후 자연으로 복귀하게 된 것이다. 안심습지가 수달 방사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국립생태원이 최적의 지역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 대구시 전체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달의 개체 수가 24마리 정도로 수계면적에 비해 개체군의 크기가 작아 개체간의 서식지 충돌이 적다는 것이다. 또 금호강 안심습지가 수달의 먹이자원이 풍부하고 갈대 등 식생군락과 하중도가 산재해 안정적인 서식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꼽혔다.

대구지역에는 지난해 신천·금호강과 지류하천 전반에 대한 수달 서식실태조사 용역 결과 신천 8마리, 금호강 7마리, 동화천 7마리, 팔거천 2마리등 총 24마리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수 수달 서식지로는 금호강 팔달교~조야교, 안심습지, 금호강~신천 합류부 등 3곳으로 조사됐다.전국의 하천과 해안가에 주로 서식하는 수달은 모피를 위한 과도한 남획과 개발에 따른 수질오염, 하천 직강화 사업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제330호, 세계자연보전연맹 준위협종으로 지정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이번에 방사된 수달이 자연에 잘 적응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서식지 관리와 보호에 힘쓸 것"이라며"국립생태원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우리지역의 대표 보호 생물종인 수달, 맹꽁이, 흑두루미 등에 대한 개체 수 증식과 종 보호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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