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3.21 16:24 지난해 여름 이후 부산 강서구 강동동-대저동 등 주택이나 길가의 ‘견공’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지난 1월"우리 집 개가 갑자기 사라졌다","개가 독극물을 먹고 죽었다"는 등의 신고가 경찰에 잇따랐다.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구성, 조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던 C 씨는 지난해 8월 11일 인력사무소를 통해 소개받은 A, B 씨 등에게"주변 들개들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키우던 고양이를 괴롭힌다. 들개를 죽여 가져오면 일당 15만 원을 주겠다"고 제의해 개를 죽이도록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의 제의를 받은 A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여 동안 강서구 강동동, 대저2동 등 일대의 유기견 22마리에게 농약 묻힌 고기를 먹게 해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이후 더 이상 유기견이 보이지 않자 지난 1월부터는 집에서 기르던 반려견 8마리를 같은 수법으로 죽이기도 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A 씨 등은 이들 반려견이 주인 집 마당이나 바깥에 목줄이 매여 있었지만 고기로 유인해 죽인 뒤 C 씨에게 넘겨줬다. 경찰은"농약 묻힌 고기는 C씨가 제공했다"며"C 씨는 건네받은 개 사체들을 농장에 있는 화로에서 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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