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신규 조합원 38% ‘공공부문’ 소속 2017년 8월 서울시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총파업 결의대회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지난해 국내 노동조합 조직률이 전년보다 1.1%포인트 늘어난 11.8%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현 정부 들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조직화 경쟁을 벌였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내년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제1노총’ 지위를 얻게 됐다. 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노동조합의 전체 조합원 수는 233만1천명으로, 전년보다 24만3천명이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노동조합 조직대상 노동자 수는 1973만2천명으로, 조직률은 2017년보다 1.1포인트 오른 11.8%를 보였다.
반면, 한국노총은 2016년 84만2천명, 2017년 87만2천명에 이어 지난해 93만3천명을 기록해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민주노총이 최근 3년 사이 빠르게 세를 확장할 수 있었던 건 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민주노총 신규 조합원 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민주노총 산하에 새로 조직된 노조 소속 조합원은 15만4926명으로, 이 가운데 최소 37.9%가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공무원노조 등 공공부문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두 노총끼리 밥그릇두고 이권인양 위세 떨지말기.
우리나라 근로자 숫자가 1750만인데 어떻게 11.8%가 니오냐 . 13.3%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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