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의회에서 "노인을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건의안 발의"제 나이 65살, 저는 살다 살다 이런 의원들은 처음 봅니다. 저는 굉장히 오랫동안 가장 역할을 해왔고 올해 12월 만 65세가 된 뒤에도 청소 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부모님을 부양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저임금마저 빼앗겠다니요.""최저임금법은 근로기준법처럼 최저 수준을 지키는 것이라고, 저임금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의원님의 그 자리도 언제까지 보장되는 자리가 아닙니다. 의원님도 노인이 되고 늙어 갑니다."" 70대 여성 청소 노동자들을 조직하고 있는 노년알바노조 위원장입니다.
70이 지나서 다시 사회에 나오면 대학이 아니라 아주 작은 건물이나 상가 건물 같은 곳, 조그만 아파트 단지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사실은 최저 임금을 절대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70살에 정년을 하고도 다른 곳에 가서 일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노인이라도 수입이 없으면 생계를 꾸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나이 들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이 먹는 게 죄는 아닐 텐데, 어째서 급여조차 깎자고 하는지. 나이 많다고 급여를 깎게 되면 우리 같은 최저임금 수준 노동자들이 아니라 65세 넘은 의장님부터 연봉을 깎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일자리 없는 절박한 노인들에게 용돈 벌 기회라도 열어주자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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