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냉장고’가 ‘행복마켓’이 됐네요 충북 옥천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4월 옥천통합복지센터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 ‘행복나눔냉장고’. ‘행복나눔마켓’에서 지난 24일 오전 매니저 박홍휘씨가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이삭 기자
행복나눔마켓은 냉장고와 냉동고, 진열대 등이 갖춰져 마치 마트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3대의 냉장고와 냉동고에는 육개장과 사골국, 돼지고기 등 냉동식품과 신선식품이 가득했다. 4개의 진열대도 각종 물품으로 채워졌다. 식가공품 코너에는 라면, 식용유, 밀가루, 쌀 등이 진열돼 있었다. 생활용품 코너에도 손 세정제, 치약, 칫솔, 세탁 세제 등 다양한 생필품이, 진열대 뒤편 창고에는 화장지 등 각종 생필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을 관리하는 매니저 박홍휘씨는 “눈치 볼 필요 없이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처럼 물건을 골라가기만 하면 돼 어려운 이웃들이 맘 편하게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 달에 한 번 이곳을 찾아 장을 보는 이모씨는 “혼자 살다보니 육개장과 라면 등을 주로 가져다 먹는다”며 “어려운 형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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