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에서 주인공 장태준 보좌관의 별명이다. 가을 국정감사에서 피감기관으로부터 ‘가을독사’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는 것이다. 11월 11일 방영된 는 ‘시즌 1’에서 보좌관이었던 장태준이 의원 배지를 달게 된 후의 상황을 그렸다.
의원회관에 두 명의 보좌관이 상주하면 정무형 보좌관과 정책형 보좌관의 역할로 나눠지는 예가 있다. 한 명의 보좌관이 정무 쪽 일을 맡고, 다른 한 명이 정책 쪽 일을 맡는 경우다. 정책형 보좌관은 정부의 고위직 관리와 주로 상대하므로 상대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다. 반면 정무형 보좌관은 ‘을’의 위치에서 ‘갑’을 상대해야 한다. 정무형 보좌관이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지역구 민원인, 정치부 기자, 후원자 등이다. 지역구의 민원을 해결해줘야 하고, 의원의 지인이나 후원자의 민원 역시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과거와 달리 투명해진 국회 활동이 이런 변화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정책보다 정무 기능이 훨씬 더 중요했다. 후원금을 거둔다든지, 지역 민원을 해결해준다는 일이 소위 ‘김영란법’을 통해 투명해지면서 정무형 보좌관이 해야 할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정책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면서 의원들 역시 정책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 등 전문가를 정책형 보좌관으로 앉히는 경우도 늘었다. 따라서 보좌관 경험이 많은 수석 보좌관이 정책과 정무 기능을 모두 총괄 지휘하는 형태가 많아진 것이다.
초선 의원 전문 보좌관도 있다. 초선 의원을 주로 선택한 보좌관이다. 정무에 서툰 초선 의원을 재선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은 초선 전문 보좌관은 ‘재선 창출 보좌관’이라는 별명을 따로 갖게 된다. 정치인 1세와 정치인 2세의 방에서 대를 이어 보좌관을 맡은 2대 보좌관이 있다.
힘있는자 곁에 왜 있는지 갑을질서가 무언지 ㅡ갑을병정 병 ㅡ들고 휘둘면 병신되는것.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