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먼저 떠오르는 질환이 여드름이다. 하지만 울긋불긋하고 오돌도톨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다양한 피부 질환이 있다. 발생하는 부위, 동반 증상 등에 따라 진단·치료가 달라진다. 여드름과 혼동되기 쉬운 피부병을 알아본다.
최근에는 염증이 반응하는 경로를 차단하는 생물학적 제제도 나오면서 치료 무기가 많아지고 있다. 비만이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의 마찰 때문에 화농성 한선염 증상이 악화한다. 적절한 체중 조절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화농성 한선염이 발생하기 쉬운 겨드랑이 등의 면도는 주의하고, 몸에 달라붙거나 자극을 주는 옷을 입는 건 피하는 것이 좋다. 2차 감염을 예방하고 땀·세균·노폐물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의료진이 권하는 세정제를 이용해 잘 씻어야 한다. 땀 억제제나 데오도란트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주치의와 상의할 것을 권한다. 주사 초기에는 홍조만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한다. 주사 특성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장기 치료가 불가피하다. 진단 후 2년 내 재발률이 30~70%에 이르므로 경구제나 외용제로 치료를 꾸준히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 증상이 완화한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술이나 맵고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급격한 실내·외 온도 차는 피부 모세혈관을 확장할 수 있으므로 사우나 등도 자제하는 게 도움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해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또 주변 조직과 엉겨 붙어 수술이 어려워지고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유착·염증이 심해지고 불쾌한 통증이 나타난다. 또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다. 표피 낭종은 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환자가 임의로 짜다가 세균 감염으로 고름이 형성돼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혹이 곪으면 그 부위를 긁어내는 수술을 한 뒤 다시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나 하지 혈관 장애가 있는 환자처럼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엔 빨리 치료받는 게 좋다. 표피 낭종 때문에 상처가 생기면 피부 괴사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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