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고향길, 휴게소도 '북적북적'…'그래도 좋아요'

설을 하루 앞둔 오늘 귀성길 표정, 한상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시원하게 내달리는 경부선 KTX 열차, 꽉 막힌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와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일부 구간에서는 추돌 사고까지 겹쳐 더딘 흐름을 부추겼습니다.주차 공간이 모자라 휴게소에 들어가려면 긴 줄을 서야 합니다.

[윤대중/서울 금천구 : 애기 태어난 지, 돌이 아직 안 됐거든요, 할아버지 보러 가는 길 아주 즐겁게 가겠습니다.]고속도로 정체는 저녁부터 풀려 저녁 8시 현재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 4시간 반 대전 1시간 반, 서울 대구 3시간 반, 서울 광주 3시간 20분, 목포는 3시간 40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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