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물 앞세워 새바람"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이"국정 운영 철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채 '윤심'만 좇는 당의 모습이 윤석열 대통령을 독재자로 보이게끔 한다"고 말했다. 내각과 당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일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고문은 이문열 작가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에서 학급 내 독재자로 묘사되는 엄석대와 선생님을 비유로 들며 윤 대통령은 '선생님'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그는"엄석대를 쫓아낸 선생님은 자유주의자지만 어디까지는 매를 든다"며"그냥 자유주의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자유주의자로, 공정한 질서를 만들어낸다. 윤 대통령은 매를 들고 자유를 주는 선생님"이라고 설명했다. 또 집권 여당뿐 아니라 내각도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김 고문은"내각이 대통령의 자유와 자유주의에 대해 대안을 내놓지 않는다"며"이해하고 맞춰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내각에서는 '라면값 인하' 등 규제 강화를 내놓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연찬회에는 당내 의원들이 총출동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의원들은 연찬회 개회식 전부터 강당에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강당 앞에는 윤 대통령이 보낸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의원들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 대표는"수도권 선거를 두고 여러 가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매우 건강한 논쟁이라고 생각한다"며"당내에서 이번 선거가 어렵다, 쉽다 갑론을박하면서 생산적인 과정을 만들어나가는 게 바로 역동적 정당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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