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더 오래, 더 높이 오른다…대출금리 9%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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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일어난 자금 경색 현상 역시 급격한 금리 인상이 근본 원인이다. 채권 투자자들도 고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다른 투자처의 이자 수익이 높아진만큼 채권에도 더 높은 금리를 원하게 되면서 이를 만족시킬 수 없는 회사채 등은 발행이 무산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했다.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기존 예상보다는 천천히, 하지만 더 높은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내년 상반기 4% 내외로 높아지고, 대출금리가 8%대로 뛰어올라 9%대에 가까운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관측한다.시중은행 전문가들도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당초 예상했던 내년 초 3.50% 안팎을 넘어 내년 상반기에 낮으면 3.75%, 높게는 4.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는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등 종류에 상관없이 약 13년 만에 모두 7%를 넘어선 상태다.최근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일어난 자금 경색 현상 역시 급격한 금리 인상이 근본 원인이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이자가 더 오르면 가계와 기업이 받을 충격은 더 커진다. 한은과 대한상공회의소의 분석에 따르면 한 번 빅 스텝만으로 가계와 기업의 이자는 각 6조 5천억 원, 3조 9천억 원씩 불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올해 기업 신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데다 국내외 경기 둔화, 대출금리 인상, 환율·원자재가격 상승 등 경영 여건도 나빠진 만큼 한계기업 수와 차입금의 비중이 지난해 14.9%, 14.8%에서 올해 18.6%, 19.5%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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