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LH는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 자체 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감찰 결과 LH의 한 직원은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금전을 빌린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실은 해당 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부서장에 요구한 상태다.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뒤 즉각 반환 노력을 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해당 직원은 직무 관련자에게 부당 알선을 하고 본인의 경조사를 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실은 이에 대해서도 중징계 처분을 요청했다. 공사 물품을 구매한 뒤 사적으로 사용하고 물품 구매시 적정성 심사를 거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다. 또 다른 용도로 배정받은 예산으로 공사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감사실은 해당 직원과 상급자에 대해 각각 중징계 처분과 경고 조치를 요구했다.출장을 가지 않거나 승인받은 내용과 다르게 출장을 다녀오고 출장비와 업무추진비 등을 받은 직원도 적발됐다.LH는 “감사실장을 외부 인사로 임명하고 무관용 원칙하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다 보니 적발 사항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이번 감찰 결과를 강화된 내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로 보고 있으며 내부 감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