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15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와의 4강전에서 코너킥을 차기 직전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주특기 맘껏 펼치며 챔피언 도전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의 축구선수 출신 스포츠 저널리스트인 카렌 카니는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 축구대표팀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존재감을 역설했다. ‘몰락한 천재’로 불렸던 그리에즈만은 이번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세 시즌은 그리에즈만에게 암흑기에 가까웠다. 측면과 중앙,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를 자유롭게 오가며 창의적인 연계 플레이를 하는 데 익숙했던 그리에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최전방 윙어로 포지션이 굳어졌다. 새로운 팀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며 팬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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