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장예찬 후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장 전 최고위원의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2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거나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적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15년에는 부산 시민을 두고 “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 감정 기복 심한 운저자들, 미친X이 설계한 시내 도로, 말로만 잘해준다는 회센터 이모들”이라고 적어 지역구 시민들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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