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김영선 의원이 수조물을 떠서 마시고 있다. <한국방송>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 물 먹어도 되는 거 아니에요”, “아 이거 완전 바닷물이네, 짭조름한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릴레이 횟집 회식’을 진행 중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횟감 생선이 들어 있는 수산시장 수조 속 물을 떠 마셔 눈길을 끌었다. ‘회 먹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조물 먹방’을 한 셈이다. 야당은 “국민의힘의 노량진 수조쇼”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낮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영석·김영선·류성걸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로 국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상인들이 피해를 본다며 지난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수산시장을 찾아 회식하고 있다.
“이게 2011년에 방류해서 우리 근해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방류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진한 거예요.” 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한국방송> 유튜브 채널 갈무리 김 의원의 행동은 일본이 다핵종제거설비 처리를 해서 방류할 예정인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수조 속 해수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원전사고 당시 방류된 오염수가 섞인 것이라며, 일본이 알프스로 처리해 방류하는 오염수가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낮을 것이라는 ‘논리’다.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한기호, 신원식, 이헌승 의원과 보좌관 등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 수산시장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야당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의 수조물 시음에 대해 “기괴하다”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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