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민연금에 따르면 지난 7월 기금운용본부에서 대체투자를 맡고 있는 책임운용역 1명과 전임운용역 3명은 대마초를 흡입하다 적발됐다.이후 국민연금은 운용역 4명을 즉각 업무에서 배제시키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어 내부 감사를 진행했고,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지난 9일 운용역 4명을 모두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수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아직 경찰 수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더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단은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친으로 엄중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직원 공직기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 직원들이 대마초를 흡입한 것에 대해 시장에서는 일반 직장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에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750조원 넘는 국민 노후자산을 관리하는 기관의 직원들이 마약에 손을 댄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대마초를 흡입했다는 직원들이 속한 대체투자 부문의 규모가 90조원에 달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신중히 돈을 굴려도 모자랄 판에 대마초를 흡입하면서 투자를 실행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지난 2018년 10월 기금운용본부 직원 114명이 해외 위탁운용사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해외 연수를 다녀온 것이 드러났었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숙박비, 식비, 항공료 등의 명목으로 총 8억4700만원을 지원받았다.
헤롱헤롱하는 마약정권의 실체
지방이라서 인력유출이 많다는 성주 설레발보다 정신줄을 노은 넘이 많다는 얘기 서울 부산 더듬이도 비슷한 케이스
니들 홍정욱딸 사건은 안다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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