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한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 의심 발열환자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북한이 지난 12일 코로나 발생 사실을 공개한지 8일 만이다.앞서 국가정보원은 19일 국회 정부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이례적으로 매일 코로나 관련 통계를 발표하는 것은 당국이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민심을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통지문에는 백신과 의약품, 마스크, 진단도구 등을 제공하고 남측의 방역 경험 등 기술협력도 진행할 용의가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2005년 3월 23일 북한 자강도 후이천시에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지원을 받은 공장에서 북한 노동자들이 우유 자루를 믹싱 통에 비우고 있다또 "외부에서 지원받는 우선순위는 중국이 1순위, 그 다음이 국제기구이며 미국과 한국은 마지막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률 '제로'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10% 수준인 240만 명으로, 방역 장비와 의약품 및 치료장비 모두 부족한 상황인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는 물론 심장과 혈관까지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북한 내 기존 폐질환자는 물론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취약계층, 즉 영유아 및 노인들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인구 10만 명 당 523명이 결핵환자로, 당시 사망률은 16%로 평가됐다. 한국의 결핵환자는 2020년 기준 10만 명 당 38.8명이다.
특히 연령별 결핵환자는 45~54세 남성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자 가운데 7만 명이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WHO는 북한을 30개 결핵 고위험국 중 하나로 재지정했다.김진무 교수는 "북한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북한 군인 중 30%는 영양실조"라고 말했다.특히 요덕, 전거리 등 북한 정치범 수용소와 교화소 등에 최소 20만 명이 이상이 수감된 것으로 알려지지만, 이들의 생사 여부에 그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관심을 촉구했다.관련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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