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오른 가운데 최근에도 고깃값이 계속 상승하는데 대해 정부가 민간업계가 동시에 해명에 나섰다. 이미지투데이정부는 “국제적인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고 한돈자조금은 “거리두기 해제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2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9일 현재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100g 가격은 2841원으로 1년 전보다 14.4%가 올랐으며 목심 100g은 2678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1% 상승했다. 앞다리 가격 역시 100g에 1486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1% 올랐다. 농식품부는 이에 설명자료를 내고 “올해 1~4월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량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올들어 1~4월 국내산 돼지 도축마릿수는 629만마리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보다 더 많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4월만 보면 도축마릿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4월의 작업일수가 지난해 4월보다 하루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5월 1일부터 18일까지의 도축마릿수도 90만 40마리로, 전년 동기 84만 6864마리에 비해 6.3% 많아 국내 생산량은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돼지 사육농가의 대표단체인 한돈자조금은 20일 설명자료를 내고 “삼겹살 가격이 오르는 것은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 크게 증가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방역패스와 거리두기가 사라지면서 번화가 식당 등을 둘러보면 심야에도 인파가 북적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며 “한식, 일식, 맥주전문점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출액이 상승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스레 돼지고기 소비도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육가공업체·도매시장 등에서도 돼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엄격히 지켜질 때는 가정용 수요가 늘어 돼지고기 가격이 올랐다고 밝히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니 외식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하고 있어 돼지고기 가격이 앞으로 쉽사리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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