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기자 lsh@vop.co.kr구명조끼를 입은 채 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 긴급행동 회원들이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실 인근에서 채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긴급행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규탄하며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05.21 ⓒ민중의소리21일, 윤석열 대통령 이 결국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을 행사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용산 대통령 실 청사 길 건너편에는 빨간 구명조끼를 입은 청년들이 ‘채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대학생 긴급행동’이란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구명조끼를 입은 채 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 긴급행동 회원들이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채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긴급행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규탄하며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05.21 ⓒ민중의소리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행동하는 경기대학생연대’의 곽재헌 씨는 지난해 여름 해병대에서 복무하고 있었다. 윗선의 지시로 故 채수근 상병이 구명조끼 없이 빨간 해병대 티셔츠만 입고 범람한 하천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다가 물에 휩쓸려 숨졌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올 무렵, 그는 전문하사를 자원해 복무를 연장하고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복귀하기 전, 그의 어머니는 “지금이라도 복무연장을 취소하고 전역을 하면 안 되느냐”면서 군 복무를 말렸다고 한다.그는 당시 언론보도를 접하고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그 의문은 “왜 기사 속에 나오는 수색 중인 해병들은 구명조끼도 입고 있지 않았을까”였다.
구명조끼를 입은 채 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 긴급행동 회원들이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채상병 특검 거부권 저지 청년긴급행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규탄하며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05.21 ⓒ민중의소리그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며 “기대가 없었기에 실망할 것도 전혀 없었다. 그래서 윤 대통령에게 할 말도 없다. 윤 대통령은 원래 그런 분이니, 그분과 대화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고 했다.정 회장은 야당에 “이탈하는 표 없이 동참해 달라”고 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에도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 일은 해병대만의 일이 아니다. 청년의 일이다. 군에 다녀온 예비역, 군에 가야 하는 청년들, 그리고 내 이웃의 일”이라며 “관심 가져 달라. 청년이 목소리를 내 달라. 군에 가족을 보내봤고, 군에 가족을 보내야 하는 분들은 이 일을 등한시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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